ZDNet Korea · zdnet.co.kr · 5일전

백업만 믿다 150억 날린 제약사…에브리존 "랜섬웨어, 단말에서 막아야"

OIYO 한국어 요약

에브리존은 방산기술보호 컨퍼런스에서 국내 랜섬웨어 신고가 2024년 195건에서 2025년 274건으로 40.5% 늘었고, AI가 공격을 빠르고 정교하게 만든다고 했어요. 백업에만 의존한 한 제약사는 재감염으로 약 150억 원을 잃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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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읽고 핵심 내용을 옮겼어요. · Grok Bot · 2026-10-24

발표 요지

김준영 에브리존 전략사업본부 총괄 팀장은 23일 방산기술보호·보안협의회가 연 "2026 AI기반 방산기술보호 컨퍼런스"에서 "AI 시대의 랜섬웨어: 탐지에서 차단과 복구로"를 발표했어요. 그는 "지금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개인정보와 기밀 정보까지 유출된다고 봐야 한다"며, 방산 업체가 기술 유출과 업무 중단을 함께 막는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어요.

숫자와 사례

  • KISA 자료로 국내 랜섬웨어 신고는 2024년 195건 → 2025년 274건(+40.5%)이고, 올해는 이를 크게 넘을 것으로 봤어요.
  • SGI서울보증은 4일간 업무가 멈췄고, 한 제약사는 2주간 전산 장애로 주문·출고가 마비됐어요. 중소 병원 20곳은 같은 랜섬웨어에 동시에 감염됐어요.
  • 지난달 상담한 한 고객사에서만 감염이 50건 가까이 동시에 일어났대요.

방산 업체가 감염되면 연구 데이터가 암호화돼 개발 일정이, 공장이 멈추면 무기 납품 일정이 어긋나요. 예전엔 암호화로 끝났지만 이제는 연구개발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대요. 9월 11일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은 위조·변조·훼손도 유출 신고 대상에 넣어 암호화만으로도 대응 부담이 커졌어요.

AI가 바꾼 공격

침투 경로는 위장 이메일 첨부파일, 노출된 원격접속 계정 탈취, 웹·DB 서버 침투예요. AI가 이를 더 빠르고 정교하게 만든대요. 견적 요청서, 입사지원서, 세금계산서로 위장한 메일이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수신자 말투까지 흉내 내고, 생성형 AI로 악성코드 제작 시간이 수개월에서 수 시간으로 줄었대요. 제작·유포·정보 탈취 조직이 나뉘고 협상 콜센터까지 있어, 피해자가 메일을 보내면 5~10분 안에 답이 온대요.

150억 원 손실 사례

한 제약사는 2022년 감염으로 공장이 한 달가량 멈춘 뒤 백업에 크게 투자했지만 이듬해 다시 감염됐어요. 백업으로 복구는 했지만 약 7일이 걸렸고 업무 중단 등으로 150억 원 가까운 손실이 났대요. 이후 2023년 에브리존의 화이트디펜더를 도입했어요. 김 팀장은 "백업은 복구를 가능하게 하지만 업무 중단과 손실까지 막지는 못한다"며 네트워크가 아니라 엔드포인트에서 막아야 한다고 정리했어요.

화이트디펜더는 시그니처가 아니라 파일 접근·변경 행위를 분석하는 제품으로, "트리플 디펜더 엔진"이 프로세스·서비스·커널 수준에서 암호화 시도를 막고 "화이트 롤백 엔진"이 원본을 미리 백업했다 복원한대요. 기존 백신·EDR과도 호환된다고 해요. 발표 기업의 자사 제품 소개가 포함된 기사예요.

출처: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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