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al 08

1인 기업의 집중과 스킬

도구가 늘수록 착각하기 쉽습니다 — "에이전트를 더 똑똑하게 조율하면 병목이 풀린다." 실제 병목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진짜 병목은 도구 수가 아니다

코딩 에이전트(Claude Code·Codex 계열), 상시 운영 에이전트(스케줄·메시징을 맡는 Hermes 계열), 로그인이 필요한 외부 SaaS를 대신 조작하는 브라우저 기반 에이전트(Grok Bot 계열) — 종류가 다른 도구를 동시에 쓰면 "누가 뭘 하고 있는지"가 가장 먼저 흩어집니다. 에이전트끼리 대화를 많이 시키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건 사람이 소유한 목표·작업·증거 원장 하나(회사 두뇌)를 중심에 두고, 각 도구를 교체 가능한 실행면으로 쓰는 것입니다.

레인을 실패 비용으로 나눈다

"어떤 모델이 더 똑똑한가"가 아니라 잘못됐을 때 되돌리기 얼마나 어려운가로 배차하세요.

사람이 반드시 쥐고 있어야 하는 것

  1. 목표 우선순위 — 무엇을 먼저 할지는 위임하지 않습니다
  2. 비용과 권한 — 어떤 도구에 얼마를 쓰고 무엇에 접근하게 할지
  3. 공개 발행 — 세상에 나가는 순간은 항상 사람 승인 뒤
  4. 비가역 행위 — 삭제·결제·계정 변경의 최종 확인

이 네 가지를 도구에 넘기는 순간, "AI가 다 했는데 왜 이렇게 됐지"를 되돌릴 방법이 없어집니다.

실제로 필요한 스킬

흔한 함정 — 우리가 직접 겪은 것

← PRD 작성법 · 매뉴얼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