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al 05

루프 엔지니어링

AI-native 운영의 본질은 좋은 프롬프트 하나가 아니라 잘 설계된 루프입니다. 한 번의 답이 아니라, 스스로 도는 사이클을 만드는 일입니다.

다섯 단계 루프

관측(Observe) → 제안(Propose) → 실행(Execute) → 검증(Verify) → 학습(Learn)

사람 게이트를 어디에 둘까

루프를 완전 자동화하지 않습니다. 비가역적이거나 비용이 큰 지점에 사람 게이트를 둡니다: 배포·발행 결정, 전략 방향, YMYL 민감 콘텐츠. 나머지 커모디티 작업(번역·교차링크·QA·구조화)은 자동화합니다. 사람은 운영자가 아니라 이사회·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 — 가끔 아이디어를 주입하고 배포를 승인합니다.

실제 예: 번역 파이프라인 루프

  1. 관측 — "사전 3,500페이지 중 다국어 번역 안 된 것" 카운트
  2. 실행 — codex+gemini 병렬 워커가 번역, 모델 한도 감지 시 자동 중단·플래그
  3. 검증 — frontmatter·로케일·간체 전수 감사 + astro check
  4. 학습 — 한도 리셋 시간을 model-limits에 기록, 재시도 cron이 완주
  5. 게이트 — 사람이 배포 승인 → 단일 커밋 푸시

이 루프는 완전 자동으로 도는 게 아니라, 사람 승인 게이트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가 자동입니다. 한도에 걸려도 시스템이 스스로 멈추고 리셋 후 이어갑니다.

루프를 설계하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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